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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프로젝트

[프로젝트 스포일러] 3화 - 훈내나는 게이 커플 프로젝트 스포일러 미리 알아서 재미없어지는 얄미운 스포일러가 아닌 비범한 프로젝트를 즐기기 위한 풍부한 오감을 만들어주는 스포일러! 전시회 및 스토리북에 소개될 10가족들의 인터뷰 및 사진촬영 에피소드를 조금씩, 조금씩 흘려드립니다! [3화] 우리가 만난 게이 커플 3월의 어느 일요일 늦은 3시, 그들을 만나다 그 날은 게이코러스합창단 G-Voice의 1박2일 뮤직캠프, 그 마지막 날이었다. 한 차례의 뒷정리 폭풍이 쓸고 간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실에서 인터뷰는 시작되었다. 우리가 만난 게이커플은? 늦게 접한 활동에 밤새는 줄 모른다고 서른살이 넘어서야 처음으로 게이 커뮤니티를 접하게 된 이후로부터 폭풍 성장을 이루어 현재 친구사이 대표까지 하고 있는 ‘된 게이’ 재경씨와, 고등학교 때부터 자.. 더보기
[프로젝트 스포일러] 2화 - 비혼여성과 반려동물 프로젝트 스포일러 미리 알아서 재미없어지는 얄미운 스포일러가 아닌 비범한 프로젝트를 즐기기 위한 풍부한 오감을 만들어주는 스포일러! 전시회 및 스토리북에 소개될 10가족들의 인터뷰 및 사진촬영 에피소드를 조금씩, 조금씩 흘려드립니다! [2화] 비혼 여성과 반려동물 2월 25일 어느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인터뷰 반려동물 & 비혼여성 가족 인터뷰를 위해 제이와 자루는 양손에 선물을 한가득 들고...가고 싶었으나 딸기 한 팩으로 우리의 마음을 대신하고 푸근님의 집을 방문했다. 망원동 어느 주택가의 골목 안 빌라 꼭대기에 위치한 푸근님 집은 매우 아늑하고 조용했다. 들어가자마자 루미가 달려와 격하게 반겨주었고, 푸근님 역시 온화한 얼굴로 자루와 제이를 맞이해 주었다. 루미의 공간 중의 하나인 소파에서 / 질문.. 더보기
비혼, 퀴어의 <찬란한 유언장> 신청하세요!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장소 여건 상 더 많은 분들의 신청을 받지 못하는 아쉬움은 을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자리를 기약하는 것으로 대신하려합니다. 더보기
[프로젝트 스포일러] 1화 - 우리가 만난 레즈비언 커플 프로젝트 스포일러 미리 알아서 재미없어지는 얄미운 스포일러가 아닌 비범한 프로젝트를 즐기기 위한 풍부한 오감을 만들어주는 스포일러! 전시회 및 스토리북에 소개될 10가족들의 인터뷰 및 사진촬영 에피소드를 조금씩, 조금씩 흘려드립니다! [1화] 우리가 만난 레즈비언 커플 우리는, 함께 바를 운영하며 작년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20대 후반의 레즈비언 커플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에게 결혼식이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 묻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를 찾아갔다. (절대 두 분의 미모때문이 아니다. 아니다.) 2월 25일 바에서 : 첫 만남 기획단 비버, 강치, 더지, 휴이는 휘몰아치는 강풍을 거슬러 바에 도착했다. 화통한 성격의 은재와 경상도 사투리가 매력적인 희수와 이야기 나누었고, 그녀들은 선뜻 핸드폰에 저장.. 더보기
비범한 프로젝트를 띄우며 : ‘가족’이라는 말을 둘러싼 의문과 기대 비범한 프로젝트를 띄우며 : ‘가족’이라는 말을 둘러싼 의문과 기대 ‘사람사는 것은 다 똑같다’는 말 프로젝트를 통해 10개의 가족들을 만나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인터뷰와 사진촬영을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구석구석 알게 된다. 매우 특별한 이야기를 찾아보려는 우리의 기대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가능한한 특별한, 기발한 삶의 모습들을 포착하려는 욕심이 필요 이상으로 커질 때마다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다’는 진실이 그 앞을 막고 선다. 그 앞에서 때로는 당황한다. 동성커플, 트랜스젠더, 장애여성, 미혼모, 비혈연공동체 등 사회적 소수자들은 자신의 정체성으로 인해 맺고 있는 관계는 ‘정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때로는 ‘보통 사람’으로 인식되는 어떤 이들도 그들이 맺고 있는 관계 자체로.. 더보기
두근두근 블로그 오픈! 비정상 가족들의 비범한 미래기획! 언니네트워크와 가족구성권연구모임, 언니네트워크 사진창작/기록집단 어떤사진관이 아름다운 재단 의 지원을 받아 야심차게 진행 중인 프로젝트! :: 프로젝트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추천글 클릭] ::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이들이 궁금하다면? [추천글 클릭]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한다면, 블로그 family-b.net을 즐겨찾기에 등록해주세요! -. 가족주의가 지긋지긋하다! -. 가족주의는 여성 및 사회적 소수자들을 힘들게 한다! -. 남-녀 사이에만 허락되는 혼인 제도가 불만이다! -. 가족중심적인 사회제도는 바뀌어야 한다! -. 혼인과 혈연이 아니어도 돌봄, 친밀감을 나누는 공동체적 관계를 꿈꾼다! -.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는 모두를 힘들게 한다! 연재 칼럼 [비범한 가족이야기].. 더보기